부산경찰청 간부가 음주 사고 후 뺑소니…직위해제

김덕현 기자 2024. 4.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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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8시쯤 부산 관할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달리고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이 승용차는 부산 금정구 부산대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가 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운전자는 현직 부산경찰청 소속 경정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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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한 간부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나 직위에서 해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28일) 저녁 8시쯤 부산 관할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달리고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이 승용차는 부산 금정구 부산대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가 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한 시민과 출동한 경찰차가 이 승용차를 따라가 확인해 보니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운전자는 현직 부산경찰청 소속 경정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 경정을 직위에서 해제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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