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본격 착공… 공연장, 기록관, 체험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양한우 기자 2024. 4. 29.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제의 왕도인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건립 사업이 2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들어서는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29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백제문화촌 등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 백제 역사·문화 집대성
공연장·기록관·공방 등 조성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감도

[공주]백제의 왕도인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건립 사업이 2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들어서는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29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연면적 39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역사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룬 고풍스러우면서 웅장한 모습의 외형을 띄게 된다.

내부는 상설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역사문화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이벤트 마당, 어울림 마당 그리고 식당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백제의 역사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찬란하고 거대한 서사를 백제문화스타케이션에 오롯이 담을 계획이라며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 미래 지향성까지 엿볼 수 있는 백제문화권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백제문화촌 등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400억원 규모로 투입되는 백제문화촌은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저자거리 창업 인큐베이팅,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등 백제의 왕도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남 #공주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