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김 1장에 130원 넘어…덩달아 김밥 가격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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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습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천304원을 기록했습니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에 1천12원 하던 때와 비교하면 2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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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습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천304원을 기록했습니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에 1천12원 하던 때와 비교하면 29% 올랐습니다.
1개월 전 보다도 12% 상승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18일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50% 할인 행사 품목에 마른 김을 추가했지만, 소매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오른 겁니다.
정부는, 이런 가격 상승이 김 수출이 늘면서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 수출 중량은 3만 5천446톤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고 2020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2%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주요 조미김 전문업체들도 이달 들어 제품 가격을 10~20% 올렸고, 일부 김밥 프랜차이즈도 가격을 올랐습니다.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은 지난 9일부터 메뉴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고, 김가네는 지난해 하반기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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