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4연승으로 2라운드행...뉴욕-인디애나도 1승 남았다 [NBA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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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먼저 1라운드를 통과했다.
서부 3번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6번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 4차전에서 122-116으로 이겼다.
이번 플레이오프 가장 먼저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스윕당한 것은 지난 1999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1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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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먼저 1라운드를 통과했다.
서부 3번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6번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 4차전에서 122-1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4전 전승으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가장 먼저 1라운드를 통과했다.
4쿼터 종료 4분 13초 남기고 앤소니 에드워즈가 3점슛을 터트리며 110-107로 앞서간 이후 리드를 놓치 않았다.
에드워즈는 4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28득점 10리바운드,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18득점 기록했다.
뜻하지 않은 부상자도 나왔다. 크리스 핀치 감독이 다쳤다. 코트옆에서 경기를 지휘하던 그는 같은 팀 가드 마이크 콘리와 충돌한 이후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49득점, 케빈 듀란트가 33득점을 몰아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이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스윕당한 것은 지난 1999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1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뉴욕은 1쿼터를 17-27로 밀렸지만, 이후 격차를 줄여나갔고 4쿼터에는 주도권을 가져왔다. 4쿼터 10분 남기고 OG 아누노비의 레이업으로 82-81로 앞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제일렌 브런슨은 47득점 10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그가 기록한 47득점은 뉴욕 구단 플레이오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아누노비가 16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했고 조시 하트는 4득점에 그쳤으나 대신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7득점 10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가 23득점,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가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2쿼터 한때 31점차까지 앞서갔던 클리퍼스는 이후 추격을 허용, 4쿼터 4분 25초 남기고는 100-100 동점을 허용했다.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제임스 하든이 플로팅 슛에 상대 파울을 유도, 앤드원까지 성공시키며 110-105, 5점차 리드로 숨통을 텄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하든과 폴 조지가 나란히 33득점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비차 주박이 13득점, 터랜스 맨이 11득점 올렸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40득점, 루카 돈치치가 29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마일스 터너가 29득점 9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4득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대미안 릴라드가 부상으로 동반 결장한 밀워키는 바비 포티스가 1쿼터 퇴장당하며 어렵게 경기했다.
브룩 로페즈가 27득점, 말릭 비즐리가 20득점 올렸다. 크리스 미들턴은 3쿼터 경기 도중 다리를 다쳤지만, 출전을 강행했다. 39분 51초 뛰며 25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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