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문제로 동포 살해'…40대 인니 남성 검거

정민아 2024. 4. 29.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럽에서 여자 문제로 다투다 동포를 흉기로 찌른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8일) 오전 8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외국인 전용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클럽 안에서 여자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밖으로 나와 A씨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사진=연합뉴스


클럽에서 여자 문제로 다투다 동포를 흉기로 찌른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늘(29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8일) 오전 8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외국인 전용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달아났다가 어제 오후 5시 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클럽 안에서 여자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밖으로 나와 A씨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