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 '골목상권 활성화' 맥주페스티벌 5월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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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5월 3일부터 골목상권을 위한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모두 6차례 걸쳐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3~4일 신탄진 새시장 상점가를 시작으로 △10일~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17~18일 비래동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덕구 수제 맥주(가칭 대덕구라거)'를 지역 상점을 통해 처음 소개된다. 앞서 대덕구는 지난 2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맺고 대덕구만의 맥주를 개발, 생산에 나섰다.

축제 기간에는 박서진, 윤태화, 류지광, 영기, 스페이스A, 김형정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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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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