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금감원 등 5개 기관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 개최

제주=나요안 기자 2024. 4. 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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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최근 제주청에서 보험범죄 정보공유 및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주청,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민간보험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보험범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수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경찰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보험사기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조직적·상습적인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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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협업방안 논의…지난해 보험사기 69건, 100명 검거
제주경찰청, 금감원, 보헙협회 수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이 최근 제주청에서 보험범죄 정보공유 및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주청,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민간보험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보험범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수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보험사기 없는 청정제주로 거듭나기 위해 민생 침해 보험사기 척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주경찰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보험사기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조직적·상습적인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찰은 지난해 보험사기 상·하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에는 총 9차례에 걸쳐 고의교통사고를 유발, 보험금 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7명을 검거하고, 피해금 2200만원을 환수하는 등 보험사기 69건, 100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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