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없는 노동자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 전국 6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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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에 속하지 않는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가 전국 6곳에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과 대구(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산(부산사하고용복지플러스센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평택과 청주, 10일 광주에 순차적으로 근로자 이음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근로자 이음센터라는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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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동조합에 속하지 않는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가 전국 6곳에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과 대구(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산(부산사하고용복지플러스센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평택과 청주, 10일 광주에 순차적으로 근로자 이음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근로자 이음센터는 공인노무사가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노동법 교육 등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직업훈련, 심리치료 등 필요한 고용·노동서비스를 연결해준다. 소모임 공간 등도 제공한다.
근로자 이음센터라는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며 서울과 평택, 청주센터는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서울센터는 정보기술(IT) 업종과 벤처·스타트업 종사자, 평택은 물류산업과 자동차부품업 종사자, 청주는 반도체와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조직 근로자 등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조만간 신설해 이해 대변과 소통 활성화, 일하는 여건과 처우 개선, 갈등 해결을 위한 분쟁조정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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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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