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야적장 대형화재 합동감식…'압축기 발생 스파크'가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이었던 지난 27일 오전 강원 강릉지역 주민을 놀라게 한 자원재생공장 내 야적장 대형화재의 원인이 '폐기물 압축기 사용 중 발생한 스파크'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화재가 났던 강릉시 두산동의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한편 불은 지난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릉시 두산동에 위치한 자원재생공장 내 야적장에서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주말이었던 지난 27일 오전 강원 강릉지역 주민을 놀라게 한 자원재생공장 내 야적장 대형화재의 원인이 '폐기물 압축기 사용 중 발생한 스파크'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화재가 났던 강릉시 두산동의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반은 현장 수색과 증거물 수집 등을 통해 화재가 '폐기물 압축기 사용 도중 발생한 스파크'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 냈다.
한편 불은 지난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릉시 두산동에 위치한 자원재생공장 내 야적장에서 났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 '쓰레기 더미에 불이 붙었다'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 장비 36대, 인력 150명을 투입해 약 3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40대 A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행인 B 씨(40대·여)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또 폐기물 압축기 2대와 굴착기 등이 전소돼 소방 추산 1억23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야적장에 쌓인 폐자재와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강릉시가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알리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신혼 2개월 남편 "클럽 갔지만 난 먼저 나왔다" 당당…시모는 "웃어넘겨라"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수의 입고 삭발 유아인 "배우로서 큰 타격 감내" 선처 호소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9둥이 엄마 "남편 유전자 너무 뛰어나…더 낳아 12개 띠 완성"
- 조여정 "눈앞에서 송승헌·박지현 베드신 민망했냐고? 집중했을 뿐"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