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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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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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사)한국해양관광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해양관광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진도군은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2.8㎞가 열리는 자연현상을 활용,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축제로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유럽, 미국, 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인만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양관광 산업 우수사례 등의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명량 해상 케이블카, 진도 관광유람선, 진도와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죽림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 죽림어촌체험마을이 체험관광부문 민간대상에도 선정됐다.
죽림어촌체험마을은 해송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개매기 체험과 조개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사람이 찾아서 머무는 관광 진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해양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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