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안병훈·김시우, 메인 스폰서 대회인 '더CJ컵 바이런넬슨' 우승 기대 [PGA]

권준혁 기자 2024. 4.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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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중앙에 CJ 로고를 달고 뛰는 이경훈(32), 안병훈(32), 김시우(28), 임성재(25)가 이번 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 랜치(파71·7,414야드)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우승상금 171만달러)은, CJ그룹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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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 이경훈, 안병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모자 중앙에 CJ 로고를 달고 뛰는 이경훈(32), 안병훈(32), 김시우(28), 임성재(25)가 이번 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 랜치(파71·7,414야드)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우승상금 171만달러)은, CJ그룹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를 포함한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PGA 투어 시드권이 부여된다.



 



그동안 '바이런 넬슨'으로 불린 이 대회에서 CJ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경훈은 2021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후 2022년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강성훈은 2019년, 배상문은 2013년에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2인 1조로 선전한 이경훈은 본 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PGA 투어 3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로 마쳤다. 23언더파로 우승한 제이슨 데이와는 1타 차였다.



 



2024시즌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페덱스컵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노린다.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14위였다.



임성재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기운으로 PGA 투어 시즌 첫 정상을 기대한다.



 



이들 4인방 외에도 예전에 CJ 후원을 받았던 김주형과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는 강성훈, 그리고 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김성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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