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절약‧나눔 배울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

한준성 2024. 4. 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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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삼봉리에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토목·조경공사를 하고, 내년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살아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베푼 조륵 선생의 유교 정신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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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삼봉리에서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토목·조경공사를 하고, 내년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살아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베푼 조륵 선생의 유교 정신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147억원을 들여 청빈영상문화체험관과 청빈낙도숲,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절약 정신과 나눔의 실천을 배우고 느끼는 체험학습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금왕읍 삼봉리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음성군]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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