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운동연합,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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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5차 방류와 관련해 정부와 충남도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충남도에 안전한 식재료 국내 유통을 위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모든 수산물과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전수 검사 실시와 결과 발표 △급식 식재료의 경우 방사능 검사 결과서 있는 경우에만 납품 가능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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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5차 방류와 관련해 정부와 충남도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정부는) 올해 4월 19일부터 5차 해양투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총 3만 1200톤을 해양 투기한데 이어, 2024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5만 4600톤의 오염수를 7번에 걸쳐 버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추세를 보면 일본은 일본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 건수를 매년 줄이고 있지만 검출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윤석열 정부는 일본산 식품 수입에 대해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충남도에 안전한 식재료 국내 유통을 위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모든 수산물과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전수 검사 실시와 결과 발표 △급식 식재료의 경우 방사능 검사 결과서 있는 경우에만 납품 가능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다.
황성렬 상임대표는 "일본 핵 오염수에 대해 정확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정확한 수입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 가공식품도 포함시켜야 한다"며 "안전을 경시한다면 국민들의 저항은 끊임 없이 일어나고 거기에 대해 심판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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