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전 롯데 감독, LG 유망주 육성 나선다... 보직은 잔류군 책임 코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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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유망주 육성 강화를 위해 이종운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잔류군 책임 코치로 영입했다.
LG는 "이종운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잔류군 책임 코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역 은퇴 후 롯데 코치와 경남고 감독을 지낸 이종운 코치는 2015년 롯데 지휘봉을 잡았지만 1년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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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유망주 육성 강화를 위해 이종운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잔류군 책임 코치로 영입했다. LG는 “이종운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잔류군 책임 코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경남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뒤 1989년 롯데에 입단한 이종운 코치는 1992년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등 1998년까지 선수로 뛰면서 1군 통산 73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2리(2132타수 580안타) 9홈런 98타점 258득점 98도루를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 롯데 코치와 경남고 감독을 지낸 이종운 코치는 2015년 롯데 지휘봉을 잡았지만 1년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후 SK 와이번스에서 루키팀 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하며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지난해 롯데 퓨처스팀 사령탑을 맡은 그는 시즌 중 수석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래리 서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감독 대행을 맡았다. 시즌 후 롯데와 재계약하지 못했지만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육성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반년도 되지 않아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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