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진초·썬클럽·문정초·치평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우승

구용희 기자 2024. 4. 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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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와 썬클럽·문정초와 치평초가 제36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교직원부·여자클럽부·어린이 남자부·여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29일 무등일보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에는 4개 부문 39개팀이 참가,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각 팀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을 때 득실률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문정초가 하동초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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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무등기전국배구대회 성료
이틀간 화순서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전국 39개팀 우승 놓고 치열한 접전
[화순=뉴시스] 제36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지난 28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체육관 등지에서 열렸다. 대회를 마친 폐회식에서 여자 클럽부 우승을 차지한 썬클럽, 남자 교직원부 우승을 차지한 광양중진초 등의 참가자들이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무등일보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양중진초와 썬클럽·문정초와 치평초가 제36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교직원부·여자클럽부·어린이 남자부·여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29일 무등일보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에는 4개 부문 39개팀이 참가,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교직원부는 광양중진초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중진초는 올해 오룡초를 결승에서 만나 3세트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오룡초를 물리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여자 클럽부에서는 썬 클럽의 포효가 이어졌다. 썬 클럽은 지난해 결승전 상대였던 V-QUEEN(브이퀸)을 올해 다시 결승에서 만났다. 무등기를 지키려는 팀과 빼앗으려는 팀의 혈투에서 썬 클럽은 브이퀸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수성에 성공했다.

어린이 남자부에서는 문정초가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팀 순천 대석초의 불참으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한 어린이 남자부에는 문정초와 하동초, 흥덕초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각 팀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을 때 득실률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문정초가 하동초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어린이 여자부에서는 여자배구 명문 치평초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치평초가 2승, 부산 사하초가 1승1패, 대전 배울초가 2패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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