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진초·썬클럽·문정초·치평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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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와 썬클럽·문정초와 치평초가 제36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교직원부·여자클럽부·어린이 남자부·여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29일 무등일보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에는 4개 부문 39개팀이 참가,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각 팀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을 때 득실률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문정초가 하동초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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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화순서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전국 39개팀 우승 놓고 치열한 접전
[화순=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양중진초와 썬클럽·문정초와 치평초가 제36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교직원부·여자클럽부·어린이 남자부·여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29일 무등일보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에는 4개 부문 39개팀이 참가,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교직원부는 광양중진초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중진초는 올해 오룡초를 결승에서 만나 3세트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오룡초를 물리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여자 클럽부에서는 썬 클럽의 포효가 이어졌다. 썬 클럽은 지난해 결승전 상대였던 V-QUEEN(브이퀸)을 올해 다시 결승에서 만났다. 무등기를 지키려는 팀과 빼앗으려는 팀의 혈투에서 썬 클럽은 브이퀸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수성에 성공했다.
어린이 남자부에서는 문정초가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팀 순천 대석초의 불참으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한 어린이 남자부에는 문정초와 하동초, 흥덕초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각 팀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을 때 득실률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문정초가 하동초를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어린이 여자부에서는 여자배구 명문 치평초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치평초가 2승, 부산 사하초가 1승1패, 대전 배울초가 2패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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