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NFL 스타 구영회와 투샷 [PGA]

강명주 기자 2024. 4. 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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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3)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올시즌 개인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TPC 슈거로프(파72·7,179야드)에서 끝난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한편, 최경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전날 진행된 프로암에서 미식축구(NFL)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영회 선수와 동반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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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프로암에서 만난 최경주 프로와 미식축구선수 구영회. 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최경주(53)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올시즌 개인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TPC 슈거로프(파72·7,179야드)에서 끝난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4위 자리를 지키며 스티븐 알커(뉴질랜드)와 동률을 이뤘다.



최경주는 3월 호그 클래식 공동 5위에 이은 시즌 2번째 톱10이다.



 



양용은(52)은 마지막 날 1타를 잃어 공동 13위(5언더파 211타)로 4계단 내려갔다. 위창수(52)는 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내 공동 35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상금 30만달러는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차지했다. 마지막 날 5언더파 64타를 때려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역전 우승했다.



 



한편, 최경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전날 진행된 프로암에서 미식축구(NFL)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영회 선수와 동반 플레이 했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만남이었다.



최경주와 구영회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로 성공한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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