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대박난 이미숙, 스크린 복귀 소감에 "감회 새로워"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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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미숙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미숙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모슬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미숙은 '설계자'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하게 돼서 너무 좋고, 감회가 새롭다"며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연기의 폭이라는 건 무한대이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모니터링 하고 나서 '난 저거밖에 안되는 건가'하고 또 후회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범죄의 여왕'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29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