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파묘’ 최민식 장난 웃기고 감사‥우리 무대인사 와주시길”

배효주 2024. 4.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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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최민식을 '설계자' 무대인사에 초청하겠다고 예고했다.

강동원은 4월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를 통해 최근 '파묘' 무대인사 당시 최민식이 강동원을 언급했던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설계자' 무대인사에 최민식을 초청할 수 있겠나"는 질문에는 "선배님이 와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이라며 "아마 오시게 되지 않을까?"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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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동원이 최민식을 '설계자' 무대인사에 초청하겠다고 예고했다.

강동원은 4월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를 통해 최근 '파묘' 무대인사 당시 최민식이 강동원을 언급했던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파묘' 무대인사에서 최민식은 관객들을 향해 '강동원이 참석해 줬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강동원은 "갑자기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링크를 보내길래 처음에는 확인을 안 하고 '무슨 이야기지' 했는데, 알고 보니 최민식 선배님이 장난을 치신 거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웃겼지만, 바쁘실 것 같아 연락은 따로 안 드렸다. 감사하다"면서 "전작 개봉했을 때 뒤풀이에 와주셨는데, 그때를 기억해 주셔서 언급을 하신 게 아닐까"라 말했다.

"'설계자' 무대인사에 최민식을 초청할 수 있겠나"는 질문에는 "선배님이 와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이라며 "아마 오시게 되지 않을까?"라 귀띔했다.

한편 5월 29일 개봉하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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