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파묘’ 최민식 장난, 너무 웃겼다”

이다원 기자 2024. 4. 29. 1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강동원,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최민식이 무대인사에서 갑자기 ‘강동원이 왔다’고 장난친 것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동원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의 무대인사 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에 “링크를 하도 많이 보내줘서 봤다. 최민식 선배가 무대인사 하면서 장난을 쳤더라. ‘왜그랬을까’ 너무 웃겼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인사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갑자기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최민식 선배에겐 바쁘실까 연락을 드리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전작 뒷풀이에 최민식 선배가 와줘서 둘이 얘기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그걸 선배가 기억해줘 내 이름을 외친 것 같다”며 “이번 ‘설계자’ 무대인사에 최민식 선배가 와준다면 좋을 것 같다. 뭔가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29일 개봉.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