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내가 우산 쓰면 보통 영화 잘 돼, 이번에도 그랬으면"
이승길 기자 2024. 4. 29. 11:45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동원이 독특한 징크스를 언급했다.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이요섭 감독,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강동원은 작품 속 우산을 쓰는 스틸컷이 공개되자 "내가 우산 쓴 영화가 대부분 잘되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동원은 "내가 브레인 담당이라 많은 액션을 하진 않았지만. 빗속에서 뛰어다니고 구르고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로 돌아온 강동원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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