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분수를 모르고 무턱대고 따라 했다가는 이것저것 다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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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 수익을 올려보겠다며 너도나도 출렁다리나 케이블카 설치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인데,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꿈은 야무져 보이지만 관련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 출혈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환경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정인철 사무국장 "주민들의 예산을 빼다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고, 그 사업의 수익이 다시 돌아올지는 아무도 예측 불가능한 거죠"라며 적자가 나면 결국 지자체와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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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 수익을 올려보겠다며 너도나도 출렁다리나 케이블카 설치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인데,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꿈은 야무져 보이지만 관련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 출혈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환경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정인철 사무국장 "주민들의 예산을 빼다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고, 그 사업의 수익이 다시 돌아올지는 아무도 예측 불가능한 거죠"라며 적자가 나면 결국 지자체와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어요.
옛말에 '한단지보'라 했거늘~ 제 분수를 모르고 무턱대고 따라 했다가는 뭘 얻기는커녕 이것저것 다 잃을 수도 있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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