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참외·수박 작황 회복…지난해 수준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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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경우 지난 2월에 눈·비가 자주 내려 초기 작황이 다소 부진했지만, 최근 생육이 호전되면서 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지난해 수준으로 늘어날 걸로 전망됩니다.
강도수 참외생산자협의회장은 "날씨가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5월 상순을 지나면서 물량이 회복돼 지난해 수준으로 참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국내 참외 생산의 79%를 차지하는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도 "초기 부진했던 참외 작황이 많이 회복됐고, 식물체 상태도 양호해 5월에는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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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참외와 수박 등의 과채류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공급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참외의 경우 지난 2월에 눈·비가 자주 내려 초기 작황이 다소 부진했지만, 최근 생육이 호전되면서 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지난해 수준으로 늘어날 걸로 전망됩니다.
강도수 참외생산자협의회장은 "날씨가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5월 상순을 지나면서 물량이 회복돼 지난해 수준으로 참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국내 참외 생산의 79%를 차지하는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도 "초기 부진했던 참외 작황이 많이 회복됐고, 식물체 상태도 양호해 5월에는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에 수요가 많은 수박도 공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는 6월, 7월 수박 출하 면적이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각각 1.6%, 1.8% 증가할 것이라며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수박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관계자도 "일조 조건에 따라 수박 출하가 2∼3일 늦어질 수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작년 수준의 수확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제철 과채류 생육 관리를 위해 기술 지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농협을 통해 영양제를 50% 할인해 공급하는 등 작황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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