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 장경태 “박정훈 대령 어머니 기도 외면 말라”
김세정 2024. 4. 29. 11:37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점 남김 없이 성역없이 수사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른 박정훈 대령이 집단 항명 수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어제자 CBS 단독보도에 따르면 박 대령 어머니는 지난 대선에서 경제인 여성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윤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을 돌며 선거 운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대령의 어머니는) 지금도 국민의힘 당원으로 대통령이 망가지기보다 바른 길로 가서 마음을 돌리게 해달라며 100일 기도를 올리셨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어머님의 바람을 담은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진실을 마주할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 개입 은폐 의혹은 커져가고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확정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한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마저 더이상 외면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박정훈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대본 “증원 백지화 주장 말고 대화나서야”…의대 증원 최소 1,500명 전망
- [단독]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박항서 돌풍 잇는다
- 손흥민, 한 달 만에 리그 16호 골…하지만 팀은 패배
- 테슬라, 중국 데이터 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 휘어진 쇠파이프 도로에 ‘닿을 듯’…“비닐하우스 지으려고” [잇슈 키워드]
- “멍 때리고, 잠 퍼자고, 올림픽 응원까지”…한강은 연중 내내 축제
- 하이브-민희진 갈등 폭발하자 인터뷰 공개한 미국 매체 [이런뉴스]
- “버리지 마세요” 미 도로서 필사적으로 주인 차 쫓아간 강아지 [잇슈 SNS]
- 변압기에 커피컵 ‘수북’…“치우는데 또 올려두더라” [잇슈 키워드]
- 불편한 동거?…외국인근로자는 내 자리를 위협할까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