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서 하룻밤 자면…여객선 운임 2만5천원→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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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평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평일 1박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대폭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일 여객선 이용자를 늘리고 어청도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오는 5∼9월 평일 어청도에서 숙박하면 여객선 운임을 5천원만 내면 된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5월부터 시작되는 숙박자 우대 운임제도를 통해 많은 국민이 서해 끝의 푸른 섬인 어청도를 저렴하고 편안하게 여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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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평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평일 1박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대폭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일 여객선 이용자를 늘리고 어청도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오는 5∼9월 평일 어청도에서 숙박하면 여객선 운임을 5천원만 내면 된다. 편도 기준으로 2만원이 할인된다.
군산해수청은 2021년 11월부터 298t(톤)급 고속차도선을 취항하고 지난해부터 군산∼어청도 여객선 운항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했다.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m 안팎의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일제강점기인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국가등록문화제 제378호 지정)가 있다.
특히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 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오래고 우럭찜, 붕장어구이, 홍합 탕수육, 수산물 튀김, 게장 등 해산물 먹거리로 가득하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5월부터 시작되는 숙박자 우대 운임제도를 통해 많은 국민이 서해 끝의 푸른 섬인 어청도를 저렴하고 편안하게 여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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