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요섭 감독 “‘흑미남’ 강동원 캐스팅, 가문의 영광”[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4.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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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요섭 감독이 배우 강동원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요섭 감독,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 캐스팅에 대해 "(강동원이) 항상 너무 지루할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지만 얼굴이 완벽하다. 잘 설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감독은 강동원을 '흑미남'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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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요섭 감독이 배우 강동원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요섭 감독,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 캐스팅에 대해 “(강동원이) 항상 너무 지루할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지만 얼굴이 완벽하다. 잘 설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설계자’ 이요섭 감독이 배우 강동원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이 사람을 내 눈으로 볼 줄은 몰랐지 싶더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감독은 강동원을 ‘흑미남’으로 정의했다. 그는 “어두운 매력이 있다. 다크한 미남, 흑미남이다”며 “카메라를 봤을 때 아 나 복받았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동원은 “(칭찬은) 늘 너무 감사하다. 흑미남은 처음이다”고 화답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강로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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