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미숙 “새로운 역할, 나도 내 자신에게 기대 중”

이미숙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미숙이 '설계자'에서의 변신을 두고 "나도 나 자신에게 기대 중"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미숙은 4월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제작보고회를 통해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미숙은 경험만큼 변수도 많은 베테랑 ‘재키’ 역을 맡았다.

먼저 이미숙은 '설계자'에 대해 "굉장히 신선했다. 제가 기존에 했던 역할과는 상반되는 역할이라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만 앞섰을 수도 있지만 굉장히 새로운 역할이라 매력적이었다"면서 "나도 나 자신에게 기대 중"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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