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병원서 소아·청소년 평일 야간 진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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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일 야간에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진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를 위해 시와 태백병원은 올해 상반기 안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재정적 지원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주말 진료, 입원 치료 등 태백병원의 소아·청소년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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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