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보다 빠른 EPL 100승… 토트넘 밟고 '명장의 길' 들어선 아르테타, "특별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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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감독 100승을 달성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지난 28일(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토트넘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영국 매체 <스쿼카> 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이날 토트넘전 승리를 통해 감독 100승을 달성했다.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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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감독 100승을 달성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지난 28일(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토트넘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15분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승기를 잡은 후, 전반 27분 부카요 사카, 전반 38분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한때 3점 차로 넉넉히 앞서 갔다. 후반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이긴 했지만 그래도 우위를 점하면서 승점 3점을 차지했다.
영국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이날 토트넘전 승리를 통해 감독 100승을 달성했다. 역대 다섯 번째로 적은 경기를 치러 100승을 달성한 지도자라며, 아스널의 전설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기록보다 더 좋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좋았다. 특별한 날이었고 축하할 만한 날이었다. 클럽에 소속된 모든 사람들, 나와 매일 함께 일하는 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이룬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역대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0승을 기록한 지도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조사됐다. 역대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0승을 달성한 지도자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역대 가장 적은 경기 수로 EPL 100승을 달성한 지도자
134경기 조셉 과르디올라
142경기 조세 무리뉴
159경기 위르겐 클롭
162경기 알렉스 퍼거
169경기 미켈 아르테타
179경기 아르센 벵거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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