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챔피언십에서 최고 성적 고진영 "2주 뒤 대회가 기대돼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5월을 앞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고진영으로서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성적이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은 "내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파운더스 컵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매우 만족스럽고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5월을 앞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만을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4위(5언더파 279타)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12언더파 272타)과는 타수 차이가 크게 나 우승 경쟁을 펼치지 못했지만,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서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고진영으로서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성적이었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고진영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대회에서는 다소 실망했었다"며 "힘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한 주를 쉰 뒤 현지 시간 5월 9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을 개최한다.
고진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은 "내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파운더스 컵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매우 만족스럽고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여자친구 폭행하고 27시간 감금한 2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35년 교직 마치고 별이 된 故이영주 교감…"선생님, 그립습니다" | 연합뉴스
- 기저귀 차림에 떨고 있던 치매 노인…무사히 가족 품으로 | 연합뉴스
- 김호중, 강남서 뺑소니 혐의 경찰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종합) | 연합뉴스
- "아저씨 안돼요, 제발제발"…여고생이 교량난간에서 40대男 구조 | 연합뉴스
- '40대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 징역 장기 10년→7년 감형 | 연합뉴스
- 제주 골프장서 카트 연못에 빠져…1명 심정지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철제 불상의 손이 사라졌다" 의혹 제기 | 연합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나기로 | 연합뉴스
- 어도어 부대표,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에 주식 전량 팔았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