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챔피언십에서 최고 성적 고진영 "2주 뒤 대회가 기대돼요"

최태용 2024. 4.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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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5월을 앞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고진영으로서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성적이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은 "내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파운더스 컵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매우 만족스럽고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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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LPGA 투어 파운더스 컵에서 타이틀 방어전
고진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5월을 앞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만을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4위(5언더파 279타)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12언더파 272타)과는 타수 차이가 크게 나 우승 경쟁을 펼치지 못했지만,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서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고진영으로서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성적이었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고진영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대회에서는 다소 실망했었다"며 "힘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한 주를 쉰 뒤 현지 시간 5월 9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을 개최한다.

고진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은 "내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며 "파운더스 컵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매우 만족스럽고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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