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푸드 '인기'…올 1분기 수출액, 작년 동기 대비 15%↑

임채두 2024. 4.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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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최근 부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1억3천400만달러(약 1천856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추세에 힘입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6억달러)를 달성하고 2027년에는 9억달러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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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최근 부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1억3천400만달러(약 1천856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부문별 현황을 보면 곡류 가공품 369.3%, 라면 52.8%, 기타 음료 20.4%, 가공 농식품 20%, 신선 농산물 8%, 수산물 2.6% 등이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며 미국과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추세에 힘입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6억달러)를 달성하고 2027년에는 9억달러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식품국장은 "수출 품목 발굴, 수출 시장 다변화 등으로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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