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계유산 보존·가치 확산한다…도, 올해 11개 사업 추진

이정훈 2024. 4. 2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 등 3개 세계유산을 보존하면서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인사 장경판전 재난방지시설 구축, 통도사 수장고 건립, 통도사 극락전·약사전·명부전(이상 도 지정 유산) 국가유산 승격 추진, 통도사 종이공예 체험, 대장경판 이운 행렬 재연, 통도사 문화공간 조성, 산사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유산을 보존관리 하면서 가치를 확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인사 장경판전·통도사·남계서원 3개 세계유산 대상 66억 투입
해인사 장경판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 등 3개 세계유산을 보존하면서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는 문화재청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2022년에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시행계획(2023∼2027)을 세웠다.

도는 이 계획에 따라 올해 66억원을 투입해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을 대상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인사 장경판전 재난방지시설 구축, 통도사 수장고 건립, 통도사 극락전·약사전·명부전(이상 도 지정 유산) 국가유산 승격 추진, 통도사 종이공예 체험, 대장경판 이운 행렬 재연, 통도사 문화공간 조성, 산사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유산을 보존관리 하면서 가치를 확산한다.

양산 통도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네스코는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심사해 세계유산으로 지정한다.

경남에는 우리나라 16개 세계유산 중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산사 7곳 중 통도사(2018년), 서원 9곳 중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2023년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있다.

남계서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