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핵관' 원내대표 나오면 국민의힘과 협력 어려울 것"
박찬범 기자 2024. 4.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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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오늘(29일) 개혁신당 회의에서 "윤핵관이 원내대표가 되면 국민들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라며 "입법 과정에서 용산의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혁신당은 만약 윤핵관 원내대표가 출현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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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이른바 '친윤'이 원내대표가 되면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개혁신당 회의에서 "윤핵관이 원내대표가 되면 국민들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라며 "입법 과정에서 용산의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혁신당은 만약 윤핵관 원내대표가 출현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황우여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서도 "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지난 총선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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