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배우'로 만난 '아내'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 "더 섬세하고,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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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배우로 다시 만난 아내 탕웨이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용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원더랜드'에서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탕웨이와 두 번째 작업을 마친 김태용 감독은 "'만추' 때보다 더 섬세하고, 더 용감했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한층 깊어진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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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김태용 감독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배우로 다시 만난 아내 탕웨이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태용 감독과 부부사이이기도 한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2022)에 이어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김 감독과 함께 한 '만추'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통해서는 외국인 배우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태용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원더랜드'에서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원더랜드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고고학자로 구현된 바이리는 먼 거리에 있는 딸과 화상전화로 소통을 이어가며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탕웨이는 '원더랜드' 세계에 갇혀 딸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고 흡입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탕웨이와 두 번째 작업을 마친 김태용 감독은 "'만추' 때보다 더 섬세하고, 더 용감했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해 한층 깊어진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원더랜드' 포스터 및 스틸, 영화 '만추' 현장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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