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지명

노기섭 기자 2024. 4. 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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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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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문화일보 자료 사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판사 출신인 황 전 대표는 15~19대까지 내리 5선 의원을 지냈다. 2012년 5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새누리당 대표를 지냈으며, 2014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박근혜 정부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지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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