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단체 증원 백지화만 주장말고 대화 참여해달라"

이정용 2024. 4.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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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를 향해 대화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단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의대 증원 백지화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의료체계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화에 조속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사직과 휴진을 예고한 의대교수들의 의료공백에 대비해 의료인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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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대비 추가 인력 파견 예정..중증 심징질환 중재시술 보상 강화
[사진출처 전주MBC]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를 향해 대화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단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의대 증원 백지화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의료체계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화에 조속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만을 바라보고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들을 향해선 "교수님들이 현장을 지키고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와 환자 곁에 있을 때, 국민들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사직과 휴진을 예고한 의대교수들의 의료공백에 대비해 의료인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에서 4개 혈관에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할 경우 시술 수가가 현행 대비 2배 이상 인상되는 등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 보상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응급·당직 시술이 잦은 의료진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갈 수 있도록 일반시술의 1.5배 수가가 적용되는 '응급시술' 대상을 임상현장에 맞게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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