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다음 주자로 황우여 지명…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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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당선자 총회에서 황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에 지명했다.
그는 2012년 5월 친박(親박근혜)계의 전폭적 지지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가 됐다.
2021년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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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민주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이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당선자 총회에서 황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에 지명했다. 새 비대위원장은 6월 말 7월 초 열리는 전당대회 준비하는 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황 지명자는 판사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가 감사원장으로 있던 시절 감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으면서다. 이후 16~19대까지 인천 연수구 선거구에서 4번 연속 당선하며 5선을 지냈다.
그는 2012년 5월 친박(親박근혜)계의 전폭적 지지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가 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연수구를 떠나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 전략공천 받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에게 패해 낙선하고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2021년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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