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우원식 “이철규, 천번이든 거부권? 尹, 또 거부권? 벼락 맞을 것”

MBC라디오 2024. 4.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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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철규, 백번 천번이든 거부권? 국민 회초리 덜 맞은 듯
-국회의장 도전 결심, 주변 동료들 권유 많았다
-22대 국회, 민심 반영 국회 돼야. 이재명, 공감하며 잘해보라더라
-지금 국면은 文정부 첫해와 비슷
-여야 협상 안되면 국회의장이 판 깔아줘야. 내가 적임자
-채상병 특검, 불가능하지 않아. 與 의원들도 깊게 고민할 것
-김진표 국회의장도 채상병 특검안 처리 나설 것
-영수회담, 총선 민심 전하는 자리. 김건희 여사 특검 거론해야
-25만원 합의해야. 尹, 채상병 특검도 전향적으로 봐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22대 국회 상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경쟁이 아주 민주당 내부에서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관련 인터뷰 이어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 조정식 의원, 정성호 의원 차례로 인터뷰를 가진 바 있는데요. 오늘 또 한 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선의 우원식 의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우원식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진행자 > 좀 늦게 결정하신 거 아닙니까?

◎ 우원식 > 아니 뭐 늦은 건 아니고요. 아직도 국회의장 경선 일정도 아직 안 잡혀 있어요. 벌써 제가 시작한 지 한 열흘 되니까, 4명 중에서는 제일 늦게 했는데 기간으로 보면 충분한 기간이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의장 경선에 나서야겠다고 결심하신 이유가 뭘까요?

◎ 우원식 > 주변 동료들이 저한테 많이 권했는데 지금 국면이 문재인 정부 첫해랑 비슷해요, 아주.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우원식 > 이채양명주를 비롯한 또 민주주의 과제, 민생 과제 이런 걸 해결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서야 되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 우원식 > 우리 선거 현장에서 그런 민심을 확인했는데 야당 다 합치면 192석이란 말이에요. 8석이 부족해요. 문재인 정부 첫해가 탄핵을 통해서 새로운 정부가 구성됐는데 정부를 구성해야 되는 국회 표결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그때 123석이었어요. 27석이 부족해서 야당과 협의하고 또 국민적 압박을 가하기도 하고 그때 원내대표가 접니다. 그래서 아주 난제가 있고 어려운 국회에서 돌파해야 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이미 경험을 갖고 있고 또 한 번 크게 거기서 성과를 낸 사람이 우원식이기 때문에 우원식이 나가서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을 넘고 이 민주주의 과제와 우리나라를 바로 살리는 일, 그리고 국민의 민생을 해결하는 일, 이런 일을 해야 된다 그래서 주변이 권하고 그래서 제가 나서게 됐습니다.

◎ 진행자 > 거부권을 넘는데 의장 역할이 있나요?

◎ 우원식 > 있죠.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우원식 > 제가 그때도 보면 기본적으로 협상은 원내대표가 하는 거잖아요. 근데 국회의장이 판을 잘 깔아줘야 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야 되고, 또 이번에는 국회의장은 우리 이번 선거를 통해서 민심을 봤잖아요. 국회의장의 가장 큰 역할은 우리 국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또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 될 의무가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국회의장이 나서서 필요할 때는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하고 또 협력을 안 하는 여당에 대해서는 협력을 요청하기도 하고 그런 역할을 국회의장이 이제는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국회의장의 역할이 굉장히 크죠.

◎ 진행자 > 거부권 말씀하셨으니까 지금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이분이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거부해야 할 법이라면 백번 천번이든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이런 어떤 입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우원식 > 이철규 의원은 아직 국민의 회초리를 좀 덜 맞은 것 같아요. 이번 총선 거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채양명주를 비롯한 또 민생 문제까지를 포함해서 우리 간호사법이랄지 또 노란봉투법이랄지 이런 민생입법에 대해서 거부권을 계속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국민들한테 이번 심판받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였어요. 국민들이 꼭 필요한데 대통령이 안 하니까. 그런데 그렇게 해서 회초리를 세게 맞았는데 또 거부권을 한다고 하면 이제는 회초리가 아니고 국민들의 벼락을 맞게 될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채상병 특검법 있잖아요. 이게 통과가 돼서 특검이 만약에 발동이 되면 경우에 따라서가 아니라 거의 한 90% 이상 용산까지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안 하고 받겠습니까?

◎ 우원식 > 거부권 행사하겠죠. 그런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 새로이 구성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되고 2년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하고 좀 다르다고 봐요. 그때는 전일적인 지배가 가능한 거에 비하면 이제는 국민들의 민심을 봤잖아요. 국민들이 얼마나 화가 나 있고 또 국민들이 뭘 요구하는지 국민들은 이 나라를 바로 세워라, 이런 민주주의를 해치고 검찰 독재에 안 되겠다, 국민의 삶을 바로잡아라 그렇게 한 거기 때문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안에서도 고민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거를 국회의 협상 과정, 그리고 정말 진정성 있는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압박을 가하고 이렇게 되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21대 국회 임기가 한 달밖에 안 남았잖아요. 이 기간에 특검법 표결, 그 다음에 거부권 행사 재표결까지 만약에 이루어진다고 가정을 해보죠. 국민의힘에서 낙선 의원들이나 이런 사람들 중심으로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고, 그래서 재의결이 가능하다고 전망하세요?

◎ 우원식 > 꼭 뭐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채상병 사건은 너무나 분명하게 큰 문제가 있었던 사건 아닙니까? 수사 외압이 있었고 그리고 국방부 장관을 갑자기 외국으로 대사를 보내기도 하고 이런 국민적으로 보면 되게 창피한 일입니다, 외교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그렇게까지 감추려고 하는가에 대해서 국민적 분노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저는 그런 과정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저는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렇지 않고 전처럼 그대로 대통령 말 한마디에 아무 소리 못하는 국민의힘이면 정말 국민의 철퇴를 맞게 될 겁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5월 임시국회가 열리잖아요. 그런데 지금 의사일정에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은 애당초 5월 2일에 본회의를 열어서 이 특검법, 표결처리안 얘기를 했지만 그날 본회의가 열린다는 보장도 아직은 없잖아요.

◎ 우원식 > 보장은 없지만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국민의 요구가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제가 왜 여쭤봤냐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일단은 여기에 합의를 해주지 않은 상태인데 그러면 국회의장의 결단이 필요한데 김진표 의장은 일단 여야 합의를 또 강조를 했더라고요. 만약에 의원님이 지금 의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우원식 > 해야죠.

◎ 진행자 > 본회의 열어야 된다?

◎ 우원식 > 네, 그럼요.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은 국민적 공분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도 나라를 믿고 젊은이를 보냈는데 그런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목숨을 잃은 것도 정말 억울하고 화나는 일인데 수사에 외압이 가해졌다, 그래서 이걸 왜곡했다, 이거는 국민들의 분노가 너무너무 큰 사안이죠. 국회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그냥 방치하고 방기하면 이번 국민들의 민심을 모르는 거거든요. 저는 이번 국회는 결국은 저는 국회의장도 나서서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협상 과정이야 과정입니다만 최종적으로 결단할 문제는 또 다른 문제니까.

◎ 진행자 > 본회의를 언제 열어서 표결 처리했냐가 되게 중요한 게 어찌어찌 해서 본회의 표결까지는 한다손 치더라도 정부로 이송하고 다시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에 거부권 행사하면 거부권 행사하고 다시 국회로 돌아오고 하는 이 절차가 있잖아요.

◎ 우원식 > 시간이 있죠.

◎ 진행자 > 21대 국회 임기 종료해서 재표결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잖아요. 만약에 늦어지면?

◎ 우원식 > 5월 2일 날 하면 그런 시간을 다 계산해서 한 거거든요.

◎ 진행자 > 그럼 5월 2일이 마지노선인 거잖아요, 사실상.

◎ 우원식 > 그렇다고 봐야죠. 근데 할 수 있을 겁니다.

◎ 진행자 > 열릴 거라고 보세요?

◎ 우원식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혹시 의장 출마 전에 이재명 대표하고는 좀 얘기 나눠보셨어요?

◎ 우원식 > 네, 얘기 나눴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는 뭐라고 이야기를 하던가요?

◎ 우원식 > 제가 내가 출마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기보다는 이번 국회가 무슨 일을 해야 되는가 그 얘기를 쭉 했죠. 이번 국회는 국민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국회가 돼야 되잖아요. 국민의 민심은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라, 국민의 삶을 이제는 진짜 개선해야 된다, 이 두 가지 민주주의와 민생 문제인데 그렇게 하는데 있어서 난제가 있죠. 민주주의에 대한 단호함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말로만 단호해서는 안 되는 거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부족한 8석을 메우기 위해서 진정성 있는 협상과 이게 잘 안 될 경우에 국민의 압박이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국면까지를 잘 만들어내야 되거든요. 그러려면 이 협상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있고 그걸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 또 민생 문제는 제가 그때 문재인 정부 첫해도 경험해 봤는데 내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하고 원내대표 됐잖아요.

◎ 진행자 > 맞아요.

◎ 우원식 > 민생 얘기를 얼마나 했겠어요. 근데 정쟁, 27석을 더 가져오냐 안 되냐, 표결을 성공하냐, 여기에 다 말려가지고 민생 의제는 그냥 다 묻혀버리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럴 수가 있어요. 그럴 경우에는 국회의장이 나서서 우리 사회적 의제인 저출생, 불공정, 국가균형발전, 기후위기, 이런 문제들을 사회적 아젠다로 만들고 공론화하는 작업을 국회의장이 해줘야 됩니다. 그건 또 그렇게 여당이 반대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 민생에 대한 실력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이 나가서 이번에 우리가 성과를 내야지 이번 성과를 못 내면 국민이 정말 우리의 실력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을 하려고 이런 국면을 만들어줬는데 이 국면에 2년 동안 정말 우리가 잘해야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그런 점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크게 공감을 하고 저한테도 잘해보시라고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오늘 최대 관심사는 영수회담 아니겠습니까?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세요? 의원님은.

◎ 우원식 >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 진행자 > 합의안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 우원식 > 그러기를 바라야죠. 이번 영수회담이 열리는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이 먼저 전화한 거 아닙니까? 왜 전화를 했냐면 총선에서의 국민 민심이 무서워서 전화한 거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총선에서 그 엄청난 국민의 민심을 대통령한테 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맞아서 만나게 되는 거니까 총선 민심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다 꺼내놓고 하고 그리고 그런 속에서 총선 민심이 무서워서 만나자고 했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거기에서 급한 문제들부터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테이블이 여러 가지가 올라올 것 같긴 한데 그나마 두 사람이 의견 접근을 볼 수 있는 더 나아가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만약에 꼽으신다면.

◎ 우원식 > 지금 민생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25만 원씩 국민들에게 지원하는 거 그런 것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 진행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받겠습니까? 그걸.

◎ 우원식 > 안 받으면, 안 받으면, 국민의 민생이, 동네를 다녀보면요, 대란 수준이에요. IMF 또는 코로나 때보다 문 닫은 가게가 훨씬 많아요. 한 가게 한 가게 생각해보면 정말 눈물 나는 일 아닙니까, 자기 전 재산 털어서. 그래서 이 민생에 관한 민심이 대란 수준인데 언제까지 저러고 있겠어요. 그게 바로 총선에 드러난 민심이거든요. 그걸 무겁게 받아들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리고 채상병 이 문제는 이번 국회에서 처리해야 될 과제를 갖고 있잖아요. 나머지 문제는 다 처리해야 되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문제들도 윤석열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봐야 된다 이렇게 생각해요.

◎ 진행자 > 합의는 둘째 치고 일단 나올지가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김건희 특검법이 거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원식 > 저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그 얘기를 할 거라고 보십니까?

◎ 우원식 > 그게 민심을 반영하는 그런 회담이라니까요. 그 민심 안에 그게 아주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 진행자 > 간단히 얘기하면 오늘 영수회담은 총선을 통해서 드러난, 그리고 확인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다, 성격을 이렇게 규정해야 된다?

◎ 우원식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모신 김에 짧게 지난주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 영웅들의 흉상 이전 반대 기자회견 가지셨잖아요. 지금 이 문제 어떻게 돼 있습니까?

◎ 우원식 >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냥 육사에 존치하는 걸로 한다는 보도도 있고 아니라는 보도도 있고 근데 지금까지 우리가 확인한 거는 기존의 방침하고 변한 게 없어요.

◎ 진행자 > 일단 손은 안 대고 있습니까? 그대로 있습니까?

◎ 우원식 > 손은 안 대고 있어요. 그런데 보훈부 장관이나 국방부 장관, 특히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얘기는 육사의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그걸 치워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근데 그대로 존치한다고 하더라도 박물관으로 보내는 건데 그건 안 됩니다. 충무관 앞에 있는 거는 우리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 광복군이다라고 하는 선언한 거거든요. 그거를 박물관으로 보내는 건 안 되는 일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우원식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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