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SF 위닝 시리즈'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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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과도 같은 빠른 타구를 생산한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한 경기 만에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복귀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69와 2홈런 7타점 13득점 28안타, 출루율 0.333 OPS 0.689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27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 25일부터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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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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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과도 같은 빠른 타구를 생산한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 경기 만에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복귀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점과 득점은 없었으나, 안타 1개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69와 2홈런 7타점 13득점 28안타, 출루율 0.333 OPS 0.689 등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재러드 존스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초구와 2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흘려버린 뒤 3구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를 때린 것. 단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 안타는 타구 속도 105.2마일(약 169.3km)의 총알 타구. 또 이정후는 안타를 때리지 못한 세 번의 타석 중 두 차례나 타구 속도 90마일을 넘겼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27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 25일부터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단 최근 장타는 터지지 않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키튼 윈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3회 터진 3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 3-2로 승리했다. 윈이 시즌 3승을, 카밀로 도발은 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피츠버그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이날까지 14승 15패 승률 0.483으로 LA 다저스에 3.5경기 뒤진 지구 2위.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원정 10연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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