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6m 초대형 춘식이 등장"...서울 알리기 나선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서울페스타 홍보물.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5월 황금연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는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한다. 서울페스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대표 봄축제 행사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우선 카카오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라이언과 춘식이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6m가 넘는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된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카드는 4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토존 앞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을 주제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1000여대의 드론이 라이언과 춘식이 탄생 세계관 등의 모습을 그려낸다. 내달 6일 저녁 8시 잠실한강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서울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