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 J300 등급 말레이시아 쿠칭 주니어 복식 우승, 복식 시즌 2승째

박성진 2024. 4.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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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오리온)이 2024 말레이시아 쿠칭 ITF 월드주니어테니스투어 복식 정상에 올랐다.

복식에서는 이번 시즌 주니어대회 2번째 우승으로 모두 J300 등급의 상위 급수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지난 3월 태국 논타부리대회(J300) 이후 약 1달 반 만에 J300 등급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김장준은 논타부리대회 복식 우승에 이어 쿠칭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복식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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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칭 대회에서 우승한 김장준 (왼쪽에서 2번째, 남색 상하의)

김장준(오리온)이 2024 말레이시아 쿠칭 ITF 월드주니어테니스투어 복식 정상에 올랐다. 복식에서는 이번 시즌 주니어대회 2번째 우승으로 모두 J300 등급의 상위 급수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이번 쿠칭 대회에서 휴즈 윈터(호주)와 호흡을 맞춘 김장준은 결승까지 거둔 4승을 모두 무실세트 스트레이트로 승리했다. 마지막 주니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장준은 올해 본격적으로 성인대회와 주니어대회를 병행 중인데 주니어대회는 주니어 그랜드슬램에 출전하기 위한 랭킹포인트 관리 목적으로 상위 급수 대회에만 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 논타부리대회(J300) 이후 약 1달 반 만에 J300 등급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김장준은 논타부리대회 복식 우승에 이어 쿠칭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복식 타이틀을 따냈다. 주니어대회 복식에서는 8연승 중이다. 논타부리대회에서는 같은 팀 소속의 정연수와 같이 우승을 합작했었다.

단식에서는 4강까지 오른 김장준은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된 금주 주니어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김장준의 지난주 주니어 세계랭킹은 26위었다.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황동현(ATA)은 8강까지 올랐으며, 김주안(페이스튼국제학교), 김무빈(서인천고), 고민호(양구고)는 2회전에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쿠칭 대회를 마친 한국 주니어선수들은 이번 주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니어대회(J200)에 출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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