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측 "EPL 6년 독점 중계?…협상 중, 확정 NO"

최희재 2024. 4.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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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독점 중계권을 두고 협상 중이다.

지난 28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최근 EPL 중계권 입찰에서 경쟁자인 스포티비를 제치고 중계권을 따냈다.

쿠팡플레이가 EPL과 맺은 중계권 계약 기간은 6년이고 1년에 중계료로 700억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K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포뮬러1 등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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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계료 700억 예상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쿠팡플레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독점 중계권을 두고 협상 중이다.

쿠팡 측은 29일 이데일리에 EPL 독점 중계와 관련해 “협상 중이나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최근 EPL 중계권 입찰에서 경쟁자인 스포티비를 제치고 중계권을 따냈다. 쿠팡플레이가 EPL과 맺은 중계권 계약 기간은 6년이고 1년에 중계료로 700억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4200억원이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K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포뮬러1 등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2025년부터는 4년 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 대한 뉴미디어 중계권도 확보했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와우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400만 명에 달한다. 쿠팡은 최근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는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월 구독료를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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