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주, 구리가격 상승에 일제히 급등…대원전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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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상승 영향에 전선주(株)가 강세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광산 공급 축소, 동 정광 제련수수료 급락, 중국 제련소 감산 등으로 구리 가격이 t당 1만달러에 육박했다"며 "AI 열풍과 맞물린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 감소세가 가시화되면 구리 가격은 t당 1만달러를 웃도는 강세 랠리를 지속해 사상최고치였던 2021년 1만8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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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상승 영향에 전선주(株)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36분 현재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3.33% 오른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5.94%), LS ELECTRIC(5.61%), LS(8.29%) 등도 급등세다. 구리 가공업을 하는 풍산도 7.31% 오르고 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3개월물) 가격은 장중 t당 1만31.50달러를 기록해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만달러를 뛰어넘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광산 공급 축소, 동 정광 제련수수료 급락, 중국 제련소 감산 등으로 구리 가격이 t당 1만달러에 육박했다"며 "AI 열풍과 맞물린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 감소세가 가시화되면 구리 가격은 t당 1만달러를 웃도는 강세 랠리를 지속해 사상최고치였던 2021년 1만8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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