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치고 나가는 홀란, EPL 21호골… 맨체스터시티, 선두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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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득점 행진을 재개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호 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 올 시즌 21호 골을 작성하며 콜 파머(20골·첼시)를 제치고 득점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맨체스터시티는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홀란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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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득점 행진을 재개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호 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시티는 선두 아스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맨체스터시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2-0으로 눌렀다. 홀란과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1골씩을 터트렸다. 맨체스터시티는 5연승 및 19경기 연속 무패(15승 4무) 행진을 유지, 24승 7무 3패(승점 79)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아스널(25승 5무 5패·승점 80)과 간격은 승점 1에 불과하다. 맨체스터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에 우승 레이스에서 유리하다.
홀란은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 올 시즌 21호 골을 작성하며 콜 파머(20골·첼시)를 제치고 득점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홀란은 부상 여파로 3월에 2경기에만 출전해 1골에 머물렀으나, 4월엔 5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선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2연패에 박차를 가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올린 코너킥을 그바르디올이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맨체스터시티는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홀란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홀란은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후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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