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경고 누적 결장' 마인츠, 쾰른과 1-1 무…강등권 16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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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쾰른과 비기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5승13무13패(승점 28)가 된 마인츠는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마인츠는 내달 6일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를 펼친 이후, 12일 도르트문트(홈), 18일 볼프스부르크(원정) 일정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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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쾰른과 비기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은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5승13무13패(승점 28)가 된 마인츠는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17위로 한 단계 더 낮은 위치인 쾰른을 잡고 강등권 탈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의 보훔(승점 30)과 승점 2 차이로, 잔여 일정에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분데스리가는 18개 팀 중 17위와 18위가 바로 2부로 강등된다.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강등이 결정된다.
핵심 자원인 이재성의 경고 누적 결장이 아쉬웠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4골3도움을 기록 중인 핵심 미드필더인 이재성은 지난 경기에서 경고를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경고 5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서 결장하는데, 징계가 적용된 경기가 이번 쾰른전이었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정규시간 동안 1점 차로 앞서며 승리하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인 50분 쾰른의 플로리안 카인츠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인 후반 54분에는 측면 수비수 필립 음웨네가 퇴장당하는 변수까지 내줬으나, 수적 열세에 무너지지 않고 승점 1을 획득했다.
마인츠는 내달 6일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를 펼친 이후, 12일 도르트문트(홈), 18일 볼프스부르크(원정) 일정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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