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 물꼬 트일까‥외교장관 중국 방문 "구체 일정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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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첫 중국 방문,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등 한중간 고위급 소통 일정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한중관계에 동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말로 최종 조율되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이전에 조태열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중국 측과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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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첫 중국 방문,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등 한중간 고위급 소통 일정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한중관계에 동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말로 최종 조율되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이전에 조태열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중국 측과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구체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월 6일 조 장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 당시 중국 방문을 초청한 바 있습니다.
조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면 왕 부장과 양자 회담을 하게 되는데, 한중 외교장관의 대면 소통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이후 처음입니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외신 등은 3국 정부가 다음달 26~27일쯤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해, 5월 한 달 사이 한중 외교장관에 이어 정상급 소통까지 연이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341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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