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친화도시' 밑그림 마련…56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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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외국인 정착 지원, 소통화합, 인권 존중, 정책 참여 등을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북부권에 외국인 지원 전문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의 화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인천에 사는 외국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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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외국인 정착 지원, 소통화합, 인권 존중, 정책 참여 등을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북부권에 외국인 지원 전문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의 화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외국인 인천 생활 지킴이' 사업에도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외국인 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인천에 사는 외국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의 외국인 주민 수는 14만6천885명으로, 경기·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이는 인천 전체 주민 수의 4.9%를 차지한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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