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尹 지지율, 총선 후 3주 연속 하락세…30.2%로 재작년 8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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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30.2%로 집계됐다.
4·10 총선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직전 주인 4월 1주차 37.3%에서 32.6%(4월 2주차)→32.3%(4월 3주차)→30.2%(4월 4주차)로 3주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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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30.2%로 집계됐다. 4·10 총선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다. 이는 재작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너지경제신문 의뢰·조사기간 지난 22~26일·조사대상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조사방식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2%, 부정평가가 66.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8%였다. 지난 2022년 8월 1주 차(29.3%)에 기록한 최저치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직전 주인 4월 1주차 37.3%에서 32.6%(4월 2주차)→32.3%(4월 3주차)→30.2%(4월 4주차)로 3주 연속 하락세다. 부정평가 역시 3주 연속 상승했다.
권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2.2%p↑)를 제외하고 서울(4.2%p↓), 부산·울산·경남(4.2%p↓), 인천·경기(3.0%p↓), 대구·경북(2.8%↓) 등에서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1%p↓), 50대(3.1%p↓), 60대(3.0%p↓), 70대 이상(2.8%p↓) 등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3%p↓), 진보층(1.8%p↓)에서 내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전주 대비 2.3%포인트 내린 25.2%, 진보층에서는 1.8%포인트 내린 10.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총선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으나 30%대는 유지했다"며 "지난 2022년 8월 1주차(29.3%)에 기록한 최저치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라고 분석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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