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후 새로운 '한국 축구의 얼굴'로 떠오른 이강인, 데뷔 시즌부터 PSG와 함께 리그 우승 쾌거

최대영 2024. 4.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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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첫 해, 이강인이 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이로써 이강인은 박지성, 정우영, 김민재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한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보낸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PSG 이적 후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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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첫 해, 이강인이 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4월 29일(한국시간) 리그 2위 AS 모나코가 올랭피크 리옹에 패하며 PSG의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박지성, 정우영, 김민재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한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이강인은 2018년 발렌시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코파 델 레이와 트로페 데 샹피옹 등을 우승한 경력은 있으나 리그 우승은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다.

이번 시즌 PSG에서 이강인은 리그 19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쿠프 드 프랑스 2경기, 트로페 데 샹피옹 1경기 등 총 3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보낸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PSG 이적 후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윙어,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강인의 우승은 박지성, 김민재와 같은 선배들보다 어린 23세의 나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의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강인의 다음 목표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고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는 것이 될 것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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