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외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남 영광에서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장애체육인 3천여 명이 참가하는데요.
골볼과 론볼, 보치아, 좌식배구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행사도 마련돼있습니다.
오늘은 또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 조성된 '푸른길 브릿지'도 개통합니다.
'푸른길 브릿지'는 광주 남구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잇는 다리인데요.
총길이 3백50미터로, 사업비 107억9천여만원이 투입됐습니다.
남구는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푸른길 브릿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개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공연도 준비됐습니다.
남구는 내년까지 백운광장 일대에 대형 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이 일대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녹차 주산지인 전남 보성에서는 올해 첫 차, 햇차 수확이 시작됐는데요.
5월 3일 금요일에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천년 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입니다.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데요.
녹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들에게는 햇차와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매일 진행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날 행사를 엽니다.
마술과 비눗방울 등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고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남 나주와 해남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여러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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