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자립 앞둔 보호 아동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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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자립을 앞둔 보호 아동들을 위해 '헬로! 작은 살핌' 프로그램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 팀장은 "보호 종료를 앞둔 아동들이 '열여덟 어른'을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마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핌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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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자립을 앞둔 보호 아동들을 위해 ‘헬로! 작은 살핌’ 프로그램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신청자에 따라 만24세까지 보호 연장 가능)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일컫는다. 특히 어릴 때부터 공동생활을 하는 보호아동 특성상 면도기 사용 방법, 속옷 치수 재는 법 등 쉽게 물어보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자립 선배인 손자영·신선 캠페이너는 보호아동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1월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모금함을 개설,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대 1로 매칭해 총 9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를 통해 캠페이너와 임직원들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도서, 날 면도기, 전기면도기, 속옷 세트, 속옷 줄자 등 청소년 필수 물품들을 남성용·여성용 살핌 키트에 담아내 68명의 보호아동에게 전달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 팀장은 “보호 종료를 앞둔 아동들이 ‘열여덟 어른’을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마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핌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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